더덕 성장과정

더덕농사~잡초 풀 제거작업 2차_꿈에 대숙이 농장

대숙이 농장 2017. 8. 5. 00:54

 

 

 

 

우와 역시 여름입니다.
작년에도 이맘때 참 덥다~~했었는데
올해는 더 더운 느낌입니다.

농부는 아침일찍부터 일을 해야 합니다.
낮에 뜨거운 뙤약볕일때는 푹 쉬구요..
도시에서 생활과는 많이 다릅니다.

하루하루의 시간표도 날씨와 농작물의 여건에 따라
1년 사계절의 계획표도 날씨와 농작물에 따라..
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답니다.


아래는 5월말에 풀뽑기 작업할때 더덕밭모습입니다.


그리고 아래는 6/15일 지난주 풀뽑기 작업할때
더덕밭의 모습이에요.

한 20여일 사이에 엄청 많이 자랐지요.



요즘은 햇볕이 아주 좋아 비가 오고나면
쑥쑥 자라는 것이 하루하루가 다릅니다.

넓은 밭은 하나하나 손으로 풀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데
날이 더워 새벽부터 오전시간에만
겨우 일을 할 수가 있어 마음이 바쁘네요.


풀도 제거하고 더덕싹도 어느정도 자라니
이제 제법 밭같이 보입니다.

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이 작은 씨앗이 언제
커서 밭을 이룰까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
너무 잘 자라주어 감사합니다.


여름휴가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 많으시지요.
저는 해야할 일도 있거니와
왠만한 곳들은 다녀와봐서인지

요즘은 비행기타고 가는 것보다 가까운 집근처
계곡이 훨씬 좋습니다.
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집이 가까워 돌아가기도 편하고~

바쁘시겠지만 아무쪼록 건강관리잘 하시고
가족과도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

마지막으로 저희 슈퍼도라지 2년생들이 
자라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면서 오늘 글은 이만 줄이겠습니다.

편안한 저녁 되세요~